루마니아의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가 2005~2006 유럽축구연맹(UEFA)컵 4강 1차전에서 잉글랜드 미들스브로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홈경기로 치러진 UEFA컵 4강 1차전에서 전반 30분 디카의 선제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미들스브로를 1-0으로 제압했다. 경기 초반부터 미들스브로의 집중 견제를 받은 디카는 전반 3분 프리킥 기회를 얻어내는가 하면 전반 10분 슈팅을 날리며 맹활약했고 결국 UEFA컵에서 자신의 4번째 골을 뽑아냈다. 세트 플레이 상황에서 공이 미들스브로 수비수에게 잡혀 기회가 무산되는 듯했으나 페널티 지역에 있던 디카가 이 공을 다시 잡아 몰고갔고 조지 보아텡의 집중 수비를 받는 상황에서 좁은 공간을 뚫고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디카를 앞세워 추가골을 노렸지만 마크 슈월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더이상 골을 뽑지 못했고 미들스브로 역시 동점골을 노렸지만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수비에 막혀 1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또 독일 샬케 04의 홈경기로 치러진 스페인 FC 세비야의 4강 1차전은 득점없이 비겼다. 한편 UEFA컵 4강 2차전은 오는 28일 미들스브로와 FC 세비야의 홈구장에서 치러진다. tankpark@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