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은혜가 아직까지 사랑 고백을 받은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20일 오후 서울 한강 유람선 위에서 MBC 새 주말드라마 ‘불꽃놀이’(김순덕 극본, 정세호 연출)를 촬영했다. 이날 선상에서 볼꽃놀이를 보게 된 박은혜는 ‘남자에게 이벤트를 받아 본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남자에게 꽃을 한번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은혜는 “아직까지 사랑 고백을 받지 못했다”며 “고백을 받았다면 아마 결혼하지 않았을까요”라고 되받아쳤다. 박은혜는 이어 “지금까지 다정하고 로맨틱한 사람이 없었다”고 말하며 지금껏 사랑 고백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눈치였다.
박은혜는 ‘불꽃놀이’에서 커리어우먼인 차미래 역을 맡았다. 그동안 순수하고 여린 이미지가 강했던 박은혜는 “지금까지 했던 역과는 모습부터 다르다”며 정장과 단발머리 헤어스타일로 지적이고 능력있는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다. 박은혜는 자신이 맡은 미래에 대해 “드라마 흐름상 악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착한 사람이다”며 “착한 나로서는 힘들지만 어른스럽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급성후두염을 앓고 있는 박은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밤에 선상에서 차가운 강바람에 대처하기 위해 핫팩 8개를 준비해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박은혜는 “불꽃놀이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기는 처음이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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