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주연의 영화 '맨발의 기봉이'가 '아름다운 가게'를 운영하는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오는 23일 서울 잠실에서 불우한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연다.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아름다운 재단의 영화인 캠페인 팀과 '맨발의 기봉이' 제작사인 태원 엔터테인먼트 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두 팀은 23일 서울 잠실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약 40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맨발의 기봉이' 시사회에 맞춰 아름다운 가게의 '움직이는 가게'를 오픈한다.
이날 '움직이는 가게'에서는 아름다운 재단이 만든 'Be the Bridge'라는 문구가 새겨진 사랑의 나눔 팔찌와 '맨발의 기봉이'의 마스코트인 기봉이 캐릭터 핸드폰 홀더 등이 판매된다. 모든 수익금은 전액 소외된 아동 청소년 문화 활동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간 아름다운 재단은 감동적인 스토리를 가진 영화와 함께 바자회를 추진해 왔다. 최근에는 전국 800만 관객 흥행기록을 가지고 있는 '웰컴 투 동막골'과 함께 바자회를 진행한 적이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맨발의 기봉이' 제작사의 관계자는 "마흔 살 노총각과 팔순 노모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영화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름다운 재단이 펼치는 따뜻한 마음 모으기와 맞닿은 것"이라고 해석했다.
'맨발의 기봉이'는 신현준이 8살 지능을 가지고 있는 마흔 살 노총각으로 연기변신을 시도하는 작품. 김수미가 팔순 노모로 분해 신현준과 함께 가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사랑의 바자회를 열며 영화 외적으로 감동을 주려는 '맨발의 기봉이'는 오는 26일 개봉할 예정이다.
sunggon@osen.co.kr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