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고 좋은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해줘서 정말 고맙다." 군사 훈련에 한창인 김종국이 박신혜와 이재응에게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규칙적인 훈련과 생활 속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많은 시간을 갖게 된 김종국은 소속사로 편지를 보내와 뮤직비디오가 어떻게 마무리 됐는지와 함께 주인공인 박신혜와 이재응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종국은 편지를 통해 "신혜와 재응이의 마무리 촬영을 못보고 훈련소에 입소해 뮤직비디오가 어떻게 완성됐는지 참 궁금하다"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내가 연기가 부족해 NG도 많이 냈는데..."라며 "신혜 재응이와 함께 촬영한 시간들이 마치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 그리고 김세훈 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도 고생이 너무 많았다. 늦게나마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고 적었다.
특히 김종국은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한 박신혜와 이재응에게 "동생들이지만 카메라 앞에서 어색해 하는 나를 이끌고 호흡을 잘 맞춰줘 편하게 연기 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날 새벽까지 밤샘촬영을 했던 재응아 고맙다. 그리고 신혜는 촬영도 없는데 새벽에 오빠 촬영한다고 의정부까지 와서 응원해줘서 정말 고마웠어"라고 동생에 대한 고마움과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지막에 "너희들 너무 잘해준 것 내가 앞으로 지겹도록 되갚아 줄테니 각오해"라며 특유의 유머스러운 모습도 잃지 않았다.
한편 연변에서 어머니와 함께 한국으로 온 15세 조선족 소년 재응과 뒷골목에서 핸드폰 코드를 해킹해 외국으로 빼돌리는 밀수출업을 하는 종국, 신혜 등이 등장하는 4집 앨범 타이틀 '편지' 뮤비 완결편은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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