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의 추신수(24)가 마이너리그 한일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새크라멘토(오클랜드 산하 트리플A)전에 1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출장, 4타수 2안타로 1볼넷 3득점으로 톱타자의 임무를 다했다. 추신수는 이날 일본 출신 선발 다다노 가즈히토(26)와 맞대결, 2타수 2안타 1볼넷 3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부터 중전 안타를 쳐낸 뒤 2번 T.J. 본의 투런홈런 때 홈을 밟았다. 이어 3회엔 볼넷을 얻어 나간 뒤 3번 그렉 덥스의 투런홈런을 통해 역시 득점을 보탰다. 추신수는 5회 1사 1루에서 맞은 3번째 대결에선 3루수 번트 안타를 기록했다.
여기에 흔들렸는지 다다노는 후속 본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고 무너졌다. 다다노는 4⅓이닝 동안 7실점을 전부 홈런으로 내줬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후 두 타석에선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3할 5푼 3리로 올라갔고 타코마는 8-5로 승리했다.
한편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의 제1선발 유제국(23)은 같은 날 앨버커키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5이닝 6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아이오와 1-8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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