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무실점' 장원삼 호투로 현대 6연승 행진
OSEN 기자
발행 2006.04.22 21: 18

현대 신인 좌완 투수 장원삼(23)이 거침없는 투구로 신인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장원삼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팀을 2-0 승리로 이끌며 시즌 2승째(1패)를 따냈다. 현대는 파죽의 6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원삼은 롯데 타선을 맞아 7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쳐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임을 과시했다. 3경기 선발 등판서 22⅓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방어율 0.81의 짠물 투구를 펼치고 있다.
현대는 2회 1사후 이숭용 볼넷과 정성훈의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 찬스에서 차화준의 1루 땅볼로 선취점을 뽑은 뒤 5회 선두타자 차화준과 다음타자 김동수의 연속 안타로 얻은 무사 1, 3루에서 채종국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현대는 선발 장원삼의 쾌투로 롯데 타선을 7회까지 영점으로 막은 데 이어 8회에는 '스윙맨' 전준호를 마운드에 올렸다. 전준호는 2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롯데는 '중고신인' 김수화가 6⅓이닝 5피안타 2실점으로 선전했으나 타선이 침묵하는 바람에 힘을 쓰지 못했다. 롯데는 4회 이대호의 좌전안타가 공격의 전부로 속절없이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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