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황새' 조재진(25.시미즈 S-펄스)이 시즌 6호골을 터뜨리며 쾌조의 골감각을 자랑했다.
조재진은 22일 시즈오카 니혼다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 프로축구 J리그 9차전 강호 우라와 레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전반 25분 이날 결승골을 뽑아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개막전 이후 3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던 조재진은 지난 9일 오이타 트리니타전 2골에 이어 2경기만에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올 시즌 여섯 번째 득점으로 조재진은 득점 랭킹 3위권을 유지했다.
조재진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어진 팀 동료의 패스를 왼발로 차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시미즈는 이날 조재진의 득점에 앞서 전반 23분 마르키뇨스가 선제골을 넣어 2-0으로 앞서나갔고 전반 41분 우라와의 워싱턴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실점없이 경기를 마무리해 대어를 낚았다.
이날 승리로 시미즈는 5승4패를 기록, 5위로 2계단 뛰어올랐다.
김진규(21.주빌로 이와타)는 후쿠다전자 아레나에서 열린 지바와의 원정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소화하며 팀의 0-0 무승부를 견인했다.
김진규는 이날 후반 2개의 슈팅을 날리는 등 공격에도 적극 가담했다. 특히 후반 막판에 날린 슈팅은 유효 슈팅으로 기록됐다.
나고야 그램퍼스의 김정우(24) 역시 90분 풀타임을 뛰었지만 팀은 3위를 달리던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0-2로 완패, 1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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