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터킷에서 재활경기를 치르고 있는 최희섭(27)이 타율 3할대로 복귀했다.
최희섭은 23일(한국시간) 매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펄로(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최희섭은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3회와 5회 내리 안타를 뽑아냈다. 7회 4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으나 시즌 타율을 3할 3리까지 끌어올렸다.
한편 2-4로 뒤지던 8회말 바펄로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한 최향남(35)은 처음 투아웃을 잘 잡아 놓고도 안타-볼넷-볼넷으로 만루를 허용한 다음 폭투를 범해 1점을 헌납했다.
이어 최향남은 포터킷 2번 타일러 밍게스와 대결하다 보크까지 저질러 1점을 더 잃었다. 그러나 밍게스를 삼진 처리, 4번 최희섭과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최향남의 평균자책점은 3.72까지 올라갔다.
sgo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