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도중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서도영(25)이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놨다.
22일 전남 청산도 촬영현장 공개 후 세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도영은 “사고 난 당일부터 수술을 받기까지 4일 동안은 여태껏 살아왔던 기간보다 더 긴 시간 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서도영은 “4일 동안 좌절도 했었고 생각도 많았다”고 고백하며 “그러나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맘을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서도영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던 것은 수술 날짜가 자신의 생일 날짜와 같았기 때문이라고. 또한 수술 경과도 좋았고 회복도 빨라 마음을 다스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생일에 ‘봄의 왈츠’의 주인공 다니엘 헤니, 한효주, 이소연을 비롯한 스태프들과 시청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줘 마음을 다스리는데 큰 몫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비교적 건강한 모습을 보인 서도영은 “큰 사고가 처음이라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이 일을 계기로 전화위복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다.
서도영은 지난 10일 ‘봄의 왈츠’ 촬영도중 다니엘 헤니와 사인이 맞지 않아 안면부상을 당했으며 14일 수술 후 퇴원해 20일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한편 이날 청산도에서는 어린 시절 소원을 빌던 돌탑에서 재하(서도영)는 은영(한효주)이 자신이 그리워했던 어린 시절 추억속의 은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 분은 ‘봄의 왈츠’14회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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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전남 청산도에서 열린 '봄의 왈츠' 촬영 현장 공개에서 서도영과 한효주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