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학, "집중력과 체력에서 뒤졌다"
OSEN 기자
발행 2006.04.23 16: 39

"집중력도 부족하고 체력에서도 떨어지네요".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23일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서울 삼성에 무릎을 꿇은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다고 밝혔다.
유재학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1, 2차전에서 열심히 뛰고도 졌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4차전에서도 지금과 같이 열심히 뛴다면 승산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 감독은 "3차전 역시 1, 2차전과 똑같이 집중력 부족에서 승부가 갈렸다"며 "게다가 상대가 한 발 뛸 때 우리는 두 발을 뛰다보니 체력까지 떨어지는 것 같다"고 덧붙여 4차전 역시 어려운 경기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또 유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삼성 강혁의 컨디션이 너무나 좋다"며 "이젠 뒤가 없다. 4차전은 모든 선수들을 총동원해 승부를 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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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체=주지영 기자 jj0jj0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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