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톱10'을 기록했다.
올 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10위 안에 들지 못했던 최경주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험블 레드스톤골프장 토너먼트코스(파72.7천457야드)에서 열린 셸휴스턴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9언더파 279타로 캐나다의 왼손 골퍼 마이크 웨어 등과 함께 공동 6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미국 거처가 있는 휴스턴에서 올 시즌 출전 9개 대회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상금 액수도 17만 2000여 달러로 가장 많았다. 시즌 총 상금도 57만 여 달러로 중상위권으로 올랐다.
전날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몰아치며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던 최경주는 이날은 버디 4개를 낚았으나 5번홀(파4) 더블보기를 비롯해 보기 2개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스튜어트 애플비(호주)는 이날 5언더파를 추가해 합계 19언더파 271타로 2위 밥 에스테스(미국)를 6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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