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콜로라도의 양 김(金) 김병현(27)과 김선우(29)가 마이너리그에서 릴레이 선발 등판한다.
콜로라도 공식 홈페이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있는 김선우가 오는 26일 투산(애리조나 산하 트리플A)전에 재활 차 선발 등판을 갖는다'고 전했다. 김선우는 이에 앞서 24일엔 불펜 피칭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홈페이지는 '추후 3차례 정도 더 김선우를 마이너 경기에 실전 등판시킨 뒤 빅리그 복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선우는 현재 명목 상 DL에 올라 있으나 실제론 지난해 좋았던 투구 감각을 되찾기 위한 배려 차원에서 마이너로 내려가 있는 상태다.
한편 역시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재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병현 역시 25일 투산전에 투구수 100개를 목표로 선발 등판한다. 콜로라도는 여기서 성과가 괜찮을 경우 '김병현을 5월 초부터 제5선발로서 바로 로테이션에 가세시킨다'는 복안이다.
콜로라도의 댄 오다우드 단장은 직접 지난 20일 재활 등판을 참관할 정도로 김병현의 복귀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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