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연속극 동반 상승
OSEN 기자
발행 2006.04.24 08: 41

MBC 주말연속극 ‘진짜 진짜 좋아해’와 KBS 2TV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가 나란히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진짜 진짜 좋아해’와 ‘소문난 칠공주’는 각각 자체 최고시청률인 15.1%, 22.4%(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진짜 진짜 좋아해’는 강원도 산골아가씨가 청와대 요리사로 성공하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그동안 잘 다루지 않았던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진짜 진짜 좋아해’는 주인공 여봉순 역을 맡은 유진의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와 봉순과 티격태격하는 봉기 역을 맡은 이민기, 봉순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준원 역을 맡은 류진의 연기가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소문난 칠공주’는 ‘칠’ 자 돌림의 네 자매가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홈드라마. 지난해 최진실 주연의 ‘장밋빛 인생’을 쓴 문영남 작가의 후속작인 ‘소문난 칠공주’는 첫 방송부터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문난 칠공주’는 네 자매를 기르는 부모와 현재의 여성상을 담은 딸 4명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진짜 진짜 좋아해’와 ‘소문난 칠공주’의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SBS 주말극장 ‘하늘이시여’는 전국시청률 35%를 기록하며 여전히 주말안방 극장을 장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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