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클럽’, 취지는 좋지만 진행은 글쎄
OSEN 기자
발행 2006.04.24 09: 16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가 새롭게 선보인 10년 젊게 살기 프로젝트 ‘동안클럽’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출연자들의 산만한 진행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지적했다.
‘동안클럽’은 새로운 문화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동안’(어려보이는 얼굴)을 소재로 온 국민이 10년 젊게 사는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된 코너.
방송을 본 일부시청자들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동안클럽’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칭찬의 글을 남겼다. 한 시청자는 “피부에 대한 상식을 알려주는 취지가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다른 한 시청자도 “요즘 추세가 동안이기도 하고 워낙 피부관리에 관심도 많아서 앞으로 즐겨볼 것 같다”며 “프로그램 취지가 동안인 만큼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다른 한 시청자도 “관심있는 피부상식에 대해 퀴즈로 푸는 것은 괜찮은 시도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신선하고 재미있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많은 시청자들은 ‘동안클럽’ 출연자들의 진행에 대해 대체적으로 ‘산만하다’는 시청소감을 남겼다. 한 시청자는 “주로 말장난하고 싸우고 게임하는 모습을 보고나도 남는 게 없다”고 지적했다. 다른 시청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를 대상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기에 온 가족이 모여 시청했다”며 “전혀 진행과 상관없는 말을 끊임없이 반복하고 욱하는 행동에 정말 화가 났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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