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김재원과 미소년 정태우가 달라졌다.
김재원과 정태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산’(이숙진 김태희 극본, 김평중 연출) 촬영에서 각각 수염을 기르고,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위대한 유산’은 유치원 원장이었던 어머니에게 유치원을 유산으로 받은 조폭 현세(김재원 분)과 유치원 선생인 미래(한지민 분)가 펼치는 로맨스를 담은 작품.
일명 ‘살인미소’로 불렸던 김재원은 조폭인 현세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수염을 길렀다. 여전히 어린 ‘단종’으로 기억되고 있는 정태우는 헤어밴드를 착용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현세의 동료 양아치 날치 역을 표현해 냈다. 두 배우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것은 진지하면서도 코믹스러운 조폭을 연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김재원과 정태우는 달라진 모습으로 유치원을 접수하기 위해 방문하지만 미래와 아이들에게 공격을 당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한편 제작사 (주)올리브나인이 ‘진정한 교육의 의미가 무엇인지 전해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밝힌 ‘위대한 유산’은 오는 5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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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유산으로 물러받은 유치원을 접수하기 위해 방문한 김재원(사진 오른쪽)과 정태우(사진 가운데)/올리브나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