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자신이 주연한 영화 '사생결단'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1일 독일 월드컵 개막 50일을 앞두고 서울 명보극장에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사생결단'(최호 감독, MK픽처스 제작) 이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해 객석에서 영화를 관람한 황정민은 영화가 끝난 후 무대에 올랐다. 마이크를 잡은 황정민은 "4개월 동안 열심히 찍었다. 재밌게 봐줘서 감사드린다"며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황정민은 "입소문 많이 내달라. 영화 재미있게 봤다면 홈페이지에 글 많이 올려 달라"며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홍보를 위해 관객들이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또 "그런 것들이 다음 영화를 찍을 때 실수하지 않게 큰 도움이 된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이색 시사회는 배우 황정민의 무대인사 뒤 다양한 월드컵 관련 이벤트가 진행돼 참석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사생결단'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는 사행시를 올린 누리꾼 중 추첨을 통해 초대한 이번 시사회 이벤트에서 황정민은 퀴즈를 내고 맞춘 정답자에게 자신이 싸인한 축구공과 포스터를 선물로 증정했다.
황정민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는 영화 '사생결단'은 90년대 후반 부산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마약 중간판매상과 그를 쫓는 강력계 형사의 액션 느와르를 그렸다. 황정민과 류승범의 걸죽한 부산 사투리와 감각적인 영상이 돋보이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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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 명보극장에서 열린 영화 '사생결단' 시사회에 참석한 황정민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MK픽처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