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진 소속' 라싱 감독, 성적 부진 사임
OSEN 기자
발행 2006.04.24 10: 21

청소년 대표팀 출신 이호진(23)이 몸담고 있는 스페인 라싱 산탄데르의 마누엘 프레시아도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사임했다.
로이터 통신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프레시아도 라싱 산탄데르 감독이 헤타페와 가진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곧바로 사의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라싱 산탄데르는 34경기를 치른 가운데 7승 13무 14패, 승점 34로 16위로 밀려난 가운데 내년 시즌 강등권인 18위 알라베스에 불과 1점차로 쫓기고 있다.
현재 올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4경기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승점 42인 11위 레알 사라고사와 승점 33인 18위 알라베스와의 승점차가 9점밖에 나지 않아 수치상으로는 11위부터 19위팀(레알 사라고사, 레알 소시에다드, 에스바뇰, 레알 베티스, 아틀레틱 빌바오, 라싱 산탄데르, 마요르카, 알라베스, 카디스)까지 다음 시즌 1부리그 잔류와 강등을 놓고 다투는 형국이다.
최하위 말라가는 이미 1부 잔류권인 17위 마요르카와 승점 10점차로 밀려나있어 강등이 확정된 데다 19위 카디스와도 승점 8점차로 뒤져 있어 사실상 꼴찌도 확정된 상태다.
한편 프레시아도 감독은 "나의 결정으로 인해 지금부터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었으면 한다"며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이 바로 나의 사임 이유"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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