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서울 최대어' 이용찬 임태훈과 계약
OSEN 기자
발행 2006.04.24 10: 54

두산이 서울 지역 고3 최대어급으로 평가받는 우완 투수들인 이용찬(17.장충고) 임태훈(18.서울고)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은 2007년 1차지명 신인 이용찬과 4억 7000만 원(계약금 4억 5000만 원), 임태훈과 4억 4000만 원(계약금 4억 2000만 원)의 조건에 계약을 마쳤다고 24일 발표했다 지난해 서울시 추계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는 이용찬은 날카로운 슬라이더와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유망주로 내년 시즌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용훈은 "1차 지명이라는 영예를 안은 만큼 프로에서도 내 가치를 인정 받고 싶다. 야구를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처음부터 하나하나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 구속 143km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임태훈은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인다. 특히 몸쪽 승부를 즐기는 등 두둑한 배짱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그는 "서울구단에 1차 지명에 돼 무척 기쁘다. 두산은 전통적으로 팀 분위기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프로에 빨리 적응해 내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찬(왼쪽)과 임태훈=두산 베어스 제공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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