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그동안 베일에 감춰왔던 얼굴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들이 얼굴을 공개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방송이 아닌 라디오 출연이었다.
지난 3월 1집 ‘Your Story’를 발표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타이틀곡 ‘다가와서’로 인기를 끌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1일 저녁 8시 KBS Cool FM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라’에 출연했다.
일반적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목소리만 전파를 타지만 하필 이날 방송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되는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돼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부득이하게 모습을 공개하게 됐다.
리더 제아, 보컬 나르샤, 래퍼 미료, 막내보컬 가인 등 4명으로 구성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이날 방송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2일 새벽 서울 홍대 인근 클럽에서 진행된 사운드데이 무대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갑작스레 모습을 공개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앞으로도 방송 뿐 아니라 라이브 무대를 자주 가질 것”이라며 당당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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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새벽 서울 홍대 인근 클럽에서 진행된 사운드데이 무대에 오른 브라운아이드걸스(사진 왼쪽부터 제아, 미료, 가인, 나르샤). /네가네트워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