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추, 6월부터 UAE 대표 감독 맡아
OSEN 기자
발행 2006.04.25 12: 08

2004년과 200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를 정상으로 이끈 앙헬 요르다네스쿠 전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은 브루노 메추 감독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대표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다. AFC 공식 홈페이지(www.the-afc.com)는 25일(이하 한국시간) UAE 일간지 를 인용해 오는 6월 1일부터 메추 감독이 UAE 대표팀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는 유서프 알 사르칼 UAE 축구협회 회장이 계약 조건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7월부터 레바논에서 열리는 서아시아 선수권과 8월 2007 아시안컵 조별 예선 준비를 위해 6월부터 UAE 대표팀을 맡게 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UAE는 아시안컵 C조 예선 2경기를 치러 오만과 파키스탄을 꺾고 승점 6으로 1위에 올라있다. 카타르 클럽 알 가라파를 그만두고 지난 3월 알 이티하드의 지휘봉을 잡았던 메추 감독은 불과 석 달 여만에 UAE 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기는 셈이 됐다. 특히 성남 일화, 전북 현대, 부산 아이파크 등 한국의 클럽을 모두 꺾고 두 번이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헀던 알 이티하드의 지휘봉을 잡으며 한국과의 악연을 이어갔던 메추 감독으로서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맡았던 UAE의 지휘봉을 잡게 됨에 따라 한국과의 끈질긴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tankpar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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