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최종 수능'서 12피안타-7실점
OSEN 기자
발행 2006.04.25 12: 40

[OSEN=샌디에이고, 김영준 특파원] 콜로라도 김병현(27)이 빅리그 복귀를 앞두고 치른 '최종 수능'에서 뭇매를 맞았다.
산하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재활중인 김병현이 25일(한국시간) 투산 일렉트릭 파크에서 열린 투산(애리조나 산하 트리플A)전에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12피안타를 맞고 7실점(5자책점)했다. 특히 김병현은 5회말에만 집중 6안타를 내주며 5실점했다.
그럼에도 스프링스 코칭스태프는 당초 예정된 투구수 100개를 채우기 위해 김병현을 6회까지 끌고 갔다. 그러나 김병현은 6회 투아웃 뒤 안타와 폭투 이어 몸에 맞는 볼을 범하고 강판됐다. 투구수는 98개였고 스트라이크는 68개였다.
볼넷은 1개도 없었고 삼진은 3개 잡아냈다. 그러나 1회 연거푸 발생한 야수 에러 탓에 2실점한 김병현은 5회 야수 선택 아웃 1개를 사이에 두고 3연속 안타를 두 차례 맞고 5실점했다. 12안타 중에 2루타가 3개, 3루타 1개였다.
이로써 김병현의 평균자책점은 6.23으로 올라갔다. 또한 스프링스 타선은 이 사이 1점도 내주지 못했다. 김병현은 타석에서 2타수 1안타를 쳐냈다. 콜로라도는 이날 등판을 체크하고 김병현의 빅리그 복귀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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