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홀스 '벌써' 12호, 4월 최다 기록 1개차
OSEN 기자
발행 2006.04.25 12: 49

잠시 침묵을 지키던 앨버트 푸홀스(26.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방망이가 다시 폭발했다. 3일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메이저리그 4월 최다 홈런에 1개차로 접근했다.
푸홀스는 25일(한국시간) 홈구장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변함없이 선발출장, 1회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2호째를 마크했다.
이미 세인트루이스의 4월 최다 홈런 기록(10개)을 경신한 푸홀스는 이로써 빅리그 4월 최다홈런 기록(13개)에 1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4월에 홈런 13개를 때려낸 경우는 지난 지난 1997년 켄 그리피 주니어(신시내티, 당시 시애틀), 2001년 루이스 곤살레스(애리조나) 등 2 번이 있었다. 현재 페이스라면 푸홀스는 이 기록을 손쉽게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날 푸홀스는 1회 상대 선발 올리퍼 페레스로부터 좌월 솔로포를 터뜨린 뒤 4-2로 앞선 5회 3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쪽 적시 2루타를 때려내 이날만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푸홀스 외에도 4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일본출신 다구치 소가 불방망이를 휘두른 덕에 7-2로 완승하며 전날 3연승 행진이 중단된 아쉬움을 풀어냈다.
6이닝을 8피안타 2실점으로 막아낸 선발 크리스 카펜터(3승1패)가 승리투수. 패전은 5이닝 10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당한 페레스(1승3패)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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