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첼시가 아시아축구연맹(AFC)과 함께 중국의 축구 꿈나무 육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로이터 통신은 피터 케년 회장과 모하메드 빈 함맘 AFC 회장이 중국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비전 차이나 발전 계획'에 대한 기술 및 재정적인 지원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2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미 중국과 북미지역 시장 개척에 대한 의지를 밝히는가 하면 아시아 축구시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 케년 회장은 "중국 축구 꿈나무 육성은 2014년까지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이 되겠다는 첼시의 계획에 의한 것"이라고 말한 뒤 "중국의 유망주를 저렴한 가격에 영입하거나 아시아 투어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시아 축구의 발전이 세계 축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일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케년 회장은 2008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이 영국에 있는 첼시의 훈련 시설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동안 유럽 클럽의 아시아 투어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높여왔던 빈 함맘 회장은 "유럽 클럽이 아시아 축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하는 첫 번째 사례"라며 첼시의 중국 축구 지원 계획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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