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제대로 할 수 있다면 장르 넘나드는 연기도 괜찮다"
OSEN 기자
발행 2006.04.25 18: 39

개그우먼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장미화(36). 개그에서 드라마로 무대를 옮긴 그녀는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25일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아침드라마 ‘그 여자의 선택'(홍영희 극본, 김원용 연출) 기자 간담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장미화는 “하고 싶다는 열정만 있으면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도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그러나 제대로 하는가가 중요하지 않겠냐”고 밝혔다.
장미화에 말에 따르면 연기, 가수, 음악은 분리된 장르가 아니라 하나의 맥이라는 것. 따라서 본인이 원하고 단순히 유행을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가수 비를 예로 들며 “비를 보면 노래도 잘하고 연기도 잘 하지 않느냐”며 장미화는 설명했다. 또한 연기를 하면 잘 할 것 같은 개그맨에 대한 질문에는 “코미디를 잘 하는 사람은 어떤 역이라도 잘 할 수 있다"고 웃으며 말하기도 했다.
장미화는 정극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MBC ‘베스트 극장’을 포함해 출연한 드라마 작품만 해도 세 번째다. 앞으로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힌 장미화는 “노희경 작가의 ‘꽃보다 아름다워’와 같은 따뜻하고 훈훈한 좋은 드라마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 여자의 선택’은 양귀자의 소설 ‘모순’을 드라마로 만든 작품으로 ‘걱정하지 마’의 후속으로 다음달 1일 첫 방송된다.
장미화는 이 드라마에서 극중 오빠 김창안(정동환)의 집에 살며 시어머니 노릇을 톡톡히 하는 시누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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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드라마 ‘그 여자의 선택'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장미화. /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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