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집 앨범 '네 번째 편지'로 사랑받고 있는 김종국의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동료 연예인들과 많은 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5일 오후 7시 삼성동 코엑스 내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4집 타이틀 '편지'의 뮤직비디오 시사회 및 생일파티가 열렸다. 이날은 박신혜 이재응 등 김종국의 '편지' 뮤비 주인공을 비롯해 200여 명의 팬들이 자리했다.
김종국은 뮤비에서 함께 열연한 아역 연기자 이재응과 떠오르는 신예 박신혜 양에게 편지를 통해 고마움과 함께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들 셋의 다정한 모습은 춘천 의정부 등을 돌며 촬영한 메이킹 필름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훈련소 입소 전 김종국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이번 뮤비는 2000년 화제작 '공동경비구역 JSA'의 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뮤비를 완성해냈다.
립싱크로 뮤비에 출연한 경험은 있지만 이번 뮤비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연기를 펼친 김종국은 지방의 중소도시의 뒷골목에서 핸드폰의 코드를 해킹, 외국으로 빼돌리는 밀수출업자 역을 맡았다.
평소 말이 없고 감정 표현을 안하기로 유명한 김종국은 사랑과 아픔 등 다양한 감정과 함께 눈물연기까지 선보여 많은 팬들의 환호를 자아내기도 했다.
'편지'를 연출한 김세훈 감독 "터보시절에도 함께 작업한 적이 있는데 김종국의 눈빛 연기가 놀라울 정도로 달라졌다. 세련미가 넘치고 순수하면서도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연기를 펼쳤다"며 김종국의 연기를 호평했다. 이어 "이 자리에 없어 아쉽지만 이번 뮤비는 김종국의 인간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자신감과 함께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시사회와 함께 김종국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코요테 KCM SG워너비 윤은혜 홍경민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지영 수퍼쥬니어 토니안 탤런트 강경준 등도 영상을 통해 축하 메세지를 전했다.
ehssoat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