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식-이준기 의기투합, ‘101번째 프러포즈’로
OSEN 기자
발행 2006.04.26 08: 44

영화배우 이문식과 이준기가 또 의기투합하는 드라마, SBS TV 월화드라마가 ‘101번째 프러포즈’로 간판을 바꿔 단다.
이문식의 첫 드라마 주연작으로 유명한 ‘내겐 너무 완벽한 그녀’가 원작대로 ‘101번째 프러포즈’라는 제목을 달기로 제작진이 결정했다. 가제 상태의 ‘내겐 너무 완벽한 그녀’는 ‘드라마 내용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폐기됐다.
이 드라마의 연출자인 장태유 PD는 “원작을 각색하는 만큼 제목도 우리 나라 실정에 맞게 ‘내겐 너무 완벽한 그녀’로 바꾸려 했으나 아무래도 분위기가 떨어졌다. ‘101번째 프러포즈’가 우리 귀에 너무 익숙해서 그런지 그걸 대신할만한 이름이 없는 것 같다”고 26일 밝혔다.
‘101번째 프러포즈’는 손창민 신애라가 주연했던 드라마 ‘불량주부’의 장태유 PD와 ‘내 사랑 토람이’의 윤영미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1991년 일본 후지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101번째 프러포즈’가 원작이다. 이문식의 상대역으로 박선영이 호흡을 맞추고 조은숙 홍수아 김준성 등의 출연이 확정됐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연애시대’의 후속프로그램이다.
비록 카메오이기는 하지만 이준기가 ‘왕의 남자’ 성공 이후 처음 출연하는 드라마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준기는 5월 29일 방송되는 드라마 1회분에서 ‘대스타 이준기’라는 실명으로 깜짝 등장한다. 극중 아나운서인 박선영이 파티에 갔다가 이준기를 잠깐 만나는 설정이다.
이준기는 이문식과 함께 영화 ‘플라이 대디’를 진행하고 있는 인연으로 드라마 출연을 결심했다. 이문식의 첫 드라마 주연작이니만큼 이준기가 우정출연으로 힘이 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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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라이 대디’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준기와 이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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