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유진이 늦어도 5월 중순에는 팔 부상을 털어낼 전망이다.
MBC 주말연속극 ‘진짜 진짜 좋아해’(배유미 극본, 김진만 연출)의 제작진에 따르면 유진은 촬영장에서 간간히 보조대를 착용하거나 대역을 사용하며 촬영하고 있다. 하지만 유진은 왼쪽 팔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많이 회복된 상태. 때문에 유진은 조만간 부상을 털고 대역없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 제작진은 “유진이 5월 초 쯤이나 늦어도 중순까지는 완치될 듯하다”며 “유진이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진짜 진짜 좋아해’의 주인공 여봉순 역을 맡은 유진은 지난 2월 말께 스키장에서 왼쪽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촬영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던 제작진에게 유진의 부상은 큰 난관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출연자를 교체하지 않고 유진을 고집했고 유진도 회복속도가 빨라 드라마 촬영에 합류했다.
스태프는 물론 류진 이민기를 비롯한 출연자들 사이에서도 ‘여봉순 역을 맡을 수 있는 건 오직 유진 밖에 없다’는 깊은 신뢰감을 바탕으로 유진은 촬영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 특히 동료연기자 김말숙으로부터 강원도 사투리를 전수받는 등 남다른 열정을 발휘한 유진은 드라마가 방송되자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본격적인 청와대 입성을 앞두고 부상을 털어내고 있는 유진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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