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월화드라마 ‘연애시대’(박연선 극본, 한지승 연출)의 시청률 약진이 심상치 않다. 경쟁 프로그램인 MBC TV ‘넌 어느 별에서 왔니’(정유경 극본, 표민수 연출)와의 격차를 점차 좁혀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역전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두 프로그램의 전국 시청률은 아직 ‘넌 어느 별에서 왔니’가 우위에 있다. TNS 미디어 코리아가 발표한 25일 방송분의 시청률을 보면 ‘넌 어느 별에서 왔니’가 16.1%, ‘연애시대’가 13.4%였다.
그러나 지역간의 비교에서는 전국시청률과 차이가 좀 있다. 지역민방인 SBS의 방송권역인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이미 경쟁작을 넘어 월화드라마 최강자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연애시대’의 25일 방송분 서울지역 시청률은 16.0%였고 ‘넌 어느 별에서 왔니’는 15.5%였다. 수도권에서는 15.1%(연애시대) 대 15.3%로 박빙의 승부를 보였다.
이 같은 결과는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서도 비슷하게 나왔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연애시대’가 14%를 기록, 12.8%의 ‘넌 어느 별에서 왔니’를 상당폭 앞질렀고 전국 시청률도 11.9%(연애시대) 대 12.3%로 폭을 최대한 줄여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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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연애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