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비, '수록곡 '캔디' 이효리 열정에 가사 수정'
OSEN 기자
발행 2006.04.26 11: 06

1집 'A LetTer From Abell 1689'를 발표하고 작사가에서 가수로 데뷔한 메이비(24)가 이번 앨범에 듀엣으로 참여한 이효리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효리가 다른 가수 앨범에 참여한 것은 길건의 1집 이후 처음. 자신의 히트곡 '10minutes'와 2집 타이틀 'Get Ya' 등을 작사해줘 가수와 작사가로 친분을 갖게된 이효리는 메이비 1집 일곱 번째 트랙에 듀엣으로 참여했다.
사이판 쇼케이스를 마치고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메이비의 녹음실을 찾은 이효리는 노래를 듣고 단순히 피쳐링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이미 가사와 곡이 완성되어 녹음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메이비와 함께 주고 받는 형식의 가사로 바꿔 다시 노래했으면 좋겠다"며 마치 자신의 앨범처럼 열정을 드러낸 것.
결국 녹음 시간을 늦추고 메이비가 즉석해서 가사를 전면 수정해 재녹음에 들어갔다. 그렇게 탄생된 곡이 바로 '캔디'. 이번 앨범에 수록된 14곡이 모두 좋지만 예정에 없던 작업으로 직접 가사를 쓰고 이효리의 열정이 담긴 '캔디'가 수록곡 중 애착이 간다고.
메이비의 1집 데뷔앨범은 이효리 외에도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환희, MC몽 등 선배가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더욱 빛난다.
메이비는 단아한 외모와 함께 타이틀곡 '다소'로 가창력을 인정받아 음반 판매량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글=ehssoato@osen.co.kr 사진=손용호 기자 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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