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나란히 아쉽게 무릎을 꿇었던 워싱턴 위저즈와 뉴저지 네츠가 2차전을 승리로 이끌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워싱턴은 26일(한국시간) 퀴큰 론스 어리나에서 가진 원정경기에서 길버트 아레나스(30득점, 3점슛 3개, 6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와 나란히 21점을 올린 앤트완 제이미슨(3점슛 3개, 7리바운드, 2스틸) 캐론 버틀러(3점슛 2개, 9리바운드, 2스틸)의 활약으로 1차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던 르브론 제임스(26득점, 9리바운드)가 턴오버 10개를 범하며 무너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89-84로 역전승을 거뒀다.
워싱턴은 경기 종료 42초전까지 85-82, 3점차로 앞서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었으나 25초전 아레나스의 자유투 2개로 87-82로 도망간 뒤 87-84이던 종료 9초전 제이미슨의 자유투 2개로 다시 점수를 벌리며 승부를 굳혔다.
한편 뉴저지 역시 1차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당했던 패배를 그대로 되갚았다.
뉴저지는 이스트 러더포드의 컨티넨털 에얼라인스 어리나에서 가진 2차전 홈경기에서 빈스 카터(33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리처드 제퍼슨(21득점, 4리바운드) 네나드 크르스틱(20득점, 10리바운드)의 득점포로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인디애나를 90-75로 꺾었다.
이날 제이슨 키드는 필드골 10개 중 단 3개만 성공시키며 6득점밖에 올리지 못했지만 11개의 리바운드와 1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 26일 전적
클리블랜드 84 (23-21 15-16 25-24 21-28) 89 워싱턴
뉴저지 90 (26-22 18-14 29-17 17-22) 75 인디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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