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찬과 김지우가 다음달 5일 막을 내리는 2006 전주국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정찬과 김지우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26일 "2004년 제 5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의 사회를 맡은 바 있는 정찬과 최근 전혀 다른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해 연예계 주목을 받고 있는 김지우가 올해로 일곱 돌을 맞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 사회를 맡아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4년에 이어 다시 한번 폐막식 사회자로 나선 정찬은 "개인적으로 전주국제영화제의 프로그램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또 다시 사회를 맡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정찬과 김지우 둘 모두 먼저 브라운관에서 그 능력을 검증 받았지만 누구보다 영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배우라는 점에서 폐막식 사회를 맡기는 데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다음달 5일 오후 7시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에는 다양한 시상식과 폐막작 '내 청춘에게 고함'이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7일 제 7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는 배우 조재현과 이보영이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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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를 맡은 정찬(왼쪽, 전주국제영화제 제공)과 김지우(MBC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