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한축구협회(FA)컵 챔피언 전북 현대가 최약체 팀으로 꼽히는 베트남 다낭에 겨우 1점만 뽑고 승리, 남은 2경기가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전북은 26일 베트남 다낭의 치랑 스타디움에서 가진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예선 4차전에서 전반 21분에 터진 제칼로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최약체 팀 다낭을 상대로 많은 골을 뽑아 골득실과 다득점에서 우위에 서려고 했던 전북은 골득실차가 +4밖에 되지 않아 이미 다낭을 상대로 15-0으로 이겼던 일본 감바 오사카에 골득실차에서 뒤질 수밖에 없게 됐다.
이로써 전북은 남은 2경기에서 단 1패라도 할 경우 지난 2004년 AFC 챔피언스리그 이후 2년만에 8강 진출이 힘들어지게 됐다.
한편 전북은 다음달 3일 일본 오사카 엑스포 70 스타디움에서 감바 오사카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지난달 8일 1차전 홈경기에서 김형범의 2골에 힘입어 3-2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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