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8G만에 볼넷, 1득점 추가(종합)
OSEN 기자
발행 2006.04.26 20: 40

요미우리 이승엽(30)이 8경기 만에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득점도 하나 추가했다.
이승엽은 26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원정경기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요미우리가 0-2로 뒤진 4회 2사 1루서 등장한 이승엽은 히로시마 우완 선발 로마노로부터 볼넷을 얻었다. 볼카운트 1-2에서 연이어 몸쪽으로 들어오는 유인구에 속지 않고 1루에 걸어나갔다. 지난 15일 요코하마 원정경기 이후 8경기, 32타석만에 나온 볼넷이었다.
이승엽은 계속된 2사 1,2루에서 고쿠보가 우월 3점 홈런(시즌 7호)를 날려 홈을 밟고 시즌 23득점째를 올렸다.
이승엽은 2회 선두 타자로 나온 첫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3에서 히로시마 로마노가 던진 몸쪽 떨어지는 슬라이더에 헛스윙했다. 18일 야쿠르트전 이후 7연속 경기 삼진.
이날 경기는 4-4 동점이던 5회를 마친 뒤 강우 콜드게임으로 끝났다. 요미우리는 0-2로 뒤지던 4회 고쿠보의 우월 3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5회 2사 3루에서도 스즈키의 중전적시타가 나와 4-2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히로시마는 5회 2사 후 4연속 안타를 집중시키면서 2점을 만회, 4-4 동점을 만들었다.
강우콜드 게임이 선언되는 바람에 이승엽은 2차례밖에 타석에 들어서지 못했지만 2연속 경기 무안타에 그치게 됐다. 1타수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3할1푼3리(83타수 26안타)가 됐다. 득점은 23득점. 시즌 볼넷은 10개째다.
요미우리는 이날 무승부로 시즌 16승 4패 2무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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