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토자 '부상', K-1 라스베이거스 대회 불참
OSEN 기자
발행 2006.04.26 22: 44

지난해 K-1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준우승자인 브라질의 가라테 전사 글라우베 페이토자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K-1 월드 그랑프리 2006 라스베이거스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일본 스포츠 웹진 는 26일 일본 FEG의 다니카와 사다하루 프로듀서가 "이번 라스베이거스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글라우베가 왼쪽 새끼발가락 골절로 3주간의 치료를 요함에 따라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며 "글라우베는 어떻게 해서든 나가고 싶다고 했으나 라스베이거스 대회에 나감으로써 부상이 악화되어 오히려 1년을 망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출전을 단념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 라스베이거스 대회 우승자인 러시아의 루슬란 카라예프의 슈퍼파이트 상대로는 독일의 슈테판 '블리츠' 레코가 대신 뛰게 됐다. 원래 월드 그랑프리 토너먼트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레코가 슈퍼 파이트 경기를 치르게 됨에 따라 리저브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던 미국의 스캇 라이티가 미국의 듀위 쿠퍼와 맞붙게 됐다.
또 다니카와 대표는 "이번 대회에는 세계 복싱 헤비급 챔피언 출신인 마이크 타이슨도 관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지난해 하와이 대회 이후 최홍만이 다시 한 번 타이슨을 '도발'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의 레슬러 출신 프레데터와 슈퍼 파이트를 가질 예정인 최홍만은 26일 기자회견을 가진 뒤 곧바로 미국행에 올랐다. 프레데터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히어로스 대회에 출전, 최무배에 3-0 판정승을 거둔 바 있다.
한편 라스베이거스 대회에서는 일본의 무사시와 쉴트의 슈퍼 파이트 경기와 함께 지난해 11월 서울 히어로스 대회에 참가한 독일의 할리드 '디 파우스트'와 미국의 레슬러 출신인 션 오헤어가 토너먼트 1회전에서 맞붙는다. 또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게리 굿리지와 미국의 카터 윌리엄스 등 쟁쟁한 파이터들이 K-1 월드 그랑프리 2006 개막전 출전권을 따내기 위해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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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월드 그랑프리 파이널 준결승서 일본의 무사시에 KO승을 거두는 페이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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