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자 통산 400홈런, SD는 3연패
OSEN 기자
발행 2006.04.27 07: 59

[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마이크 피아자(38)의 400호 홈런으로도 샌디에이고의 연패를 끊기엔 어림없었다.
샌디에이고 포수 겸 4번타자를 맡고 있는 피아자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를 상대로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애리조나 마무리 호세 발베르데를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3호 홈런이자 개인통산 400홈런의 순간이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결국 2-3으로 1점차 패배, 애리조나와의 홈 3연전을 전부 내줬다. 샌디에이고는 이에 앞서 4월 8~10일 콜로라도와의 홈 3연전도 전부 패한 바 있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의 올 시즌 홈 성적은 3승 9패가 됐다.
애리조나 선발 올란도 에르난데스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시즌 2승(3패)째를 따냈다. 이날 삼진 9개를 잡아낸 에르난데스는 지난 1998년 월드시리즈 2차전 이후 처음 만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샌디에이고 선발 우디 윌리엄스는 6⅔이닝 2실점했으나 시즌 첫 패(1승)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 3연전에서 단 3득점에 그쳤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꼴찌(8승 13패)인 샌디에이고는 오늘 29일부터 LA 다저스와 홈 3연전을 갖는다. 29일에는 다저스 서재응과 샌디에이고 크리스 영이 선발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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