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장애 극복한 백재현, 뮤지컬 연출가로 변신한 과정 조명
OSEN 기자
발행 2006.04.27 10: 07

■ KBS 1TV '피플 세상 속으로 ' 4월 27일(목) 오후 7:30∼8:25.
1. 다리가 있어 나는 달린다 - 팔없는 마라토너 김황태 씨.
봄이 왔다, 마라톤의 계절이다. 저마다 자신만의 목표를 안고 달리는 사람들.
그들 속에 양 팔 없는 마라토너 김황태 씨가 있다. 지난 2000년, 전선기술자로 일하던 중 2만 2000V의 고압선에 감전돼 두 팔을 잃은 사나이, 그가 마라톤에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4월 22일 이천 마라톤대회에서 그는 자신의 목표대로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주파하는 '서브스리'를 달성할 수 있을까? 양팔은 잃었지만 웃음과 용기는 잃지 않은 스물 아홉 살 청년 김황태 씨가 살아가는 방식과 그의 곁에서 두 팔이 되어주는 아내의 사랑을 들여다본다.
2. '난청' 장애 극복하고 뮤지컬 연출가로 변신한 개그맨 백재현.
2004년 막을 올려, 여섯 번째 연장공연에 돌입한, 현재까지 30만 관객을 동원한 창작 뮤지컬 '루나틱'.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로 예매율 1위라는 기염을 토했던 이 히트 뮤지컬의 총연출자 김태웅이 개그콘서트 원년멤버 백재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연은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잘나가던 인기 개그맨에서 청력장애 때문에 겪은 슬럼프를 거쳐 뮤지컬 연출가로의 성공적인 변신, 그리고 이보다 더 감동적인 이야기는 '루나틱'에 담은 백재현의 땀과 눈물이다.
공연장이 아닌 진짜 삶의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 자랑스러운 아들로 서기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백재현을 만나본다.
백재현 개인 미니 홈피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