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2006 전주국제영화제'가 27일 저녁 7시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9일간 영화 팬들과 만난다. 전 세계 42개국에서 출품된 194편의 장, 단편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다.
전주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에서 조재현과 현영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개막식에는 약 2000여명의 영화계 인사와 관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김아중, 정경호 외에도 봉태규, 이청아, 오정해, 소이현, 김유석, 최정윤, 정찬 등 배우들과 임권택, 유현목, 송일곤, 양윤호 등 영화감독들이 함께 자리한다.
MBC 드라마 '아일랜드'와 '궁'의 삽입곡 '서쪽 하늘에'와 '얼음연못'으로 큰 인기를 얻은 퓨전 밴드 '두 번째 달'의 축하 무대가 마련됐다. 또 예매 시작 1시간 37분 만에 매진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이란 자파르 파니히 감독의 영화 '오프사이드'가 상영된다.
당초 조재현과 함께 개막식 사회자로 나설 예정이던 이보영은 해외촬영 문제로 현영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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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과 정경호가 모델로 나선 2006 전주국제영화제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