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 표지모델
OSEN 기자
발행 2006.04.27 11: 15

임신하고 있어도 빛은 난다.
만삭의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30)가 28일 발간되는 미국 피플 지가 뽑은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 100인(Most Beautiful People 100)'의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졸리는 또 브래드 피트, 그리고 입양한 두 아이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족'으로도 뽑히는 영광도 얻었다.
졸리는 이번을 포함해 총 4번 '아름다운 사람들 100인'의 목록에 이름을 올렸지만 표지모델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플 지가 졸리를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 100인'의 표지모델로 선정한 것은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만이 아니었다. 졸리가 그동안 국제자선활동에 열성적이었던 모습을 반영한 것.
졸리는 2001년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 친선대사로 임명된 뒤 수십 차례 구호활동을 벌여왔다.
지난해 말 파키스탄 지진피해지역을 연인인 브래드 피트와 방문해 무라샤프 파키스탄 대통령과 면담을 하고 전 세계의 신속한 지원을 촉구하는 등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앞장섰던 졸리의 선행을 피플 지는 높이 샀다.
졸리를 커버 모델로 선정한 피플 지는 뮤지션 와이클리프 진의 말을 인용해 "안젤리나 졸리는 자연스럽게 화장을 지우고 현장에 있을 때 가장 아릅답게 보인다"고 평했다. 졸리와 함께 아이티에서 구호활동을 함께 했던 진은 이름 철자를 이용해 "안젤리나(Angelina) 졸리는 보는 그대로 천사(angel)다"고 졸리를 극찬했다.
한편 졸리 이외에 스칼렛 요한슨, 할리 베리, 줄리아 로버츠, 조지 클루니 등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 100인'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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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한 안젤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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