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늙지 않는 비결은 일에 대한 도전 때문”
OSEN 기자
발행 2006.04.27 18: 15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연기자 이미숙(46)이 늙지 않는 비결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산’ 제작 발표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이미숙은 “늙지 않는 비결은 해마다 받는 질문”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미숙의 말에 따르면 늙지 않고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비결은 연기자로서 자신의 의지를 꺾지 않기 때문이라 한다. "현실에 타협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항상 도전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위치에 있지만 동시에 ‘연기자’의 일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러한 변함없는 외모 때문에 “갈등도 있다”고 이미숙은 말했다.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어야 그에 맞는 역을 할 수도 있는데 그렇지 못 할 때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연기를 할 것이냐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한다고 한다.
이미숙은 “요즘 들어 내가 연기를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 연기를 해야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 한다”면서 “앞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맡은 역에 충실히 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달 3일 방송되는 ‘위대한 유산’에서 이미숙은 자기만의 신념을 갖고 교육을 하는 유치원 원감 고아라 역을 맡았다. 고아라는 유치원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하는 인물로 유치원을 상속하려는 조폭들과 대결구도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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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수목드라마 ‘위대한 유산’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이미숙. /주지영 기자 jj0jj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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