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쉘위댄스'로 화려한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6.04.27 19: 11

역시 섹시 아이콘답다. 가수 이효리가 표절시비 한 달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이효리는 27일 오후 6시 30분 88체육관에서 펼쳐진 '엠카운트다운'에서 후속곡 '쉘 위 댄스'로 솔로 2집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사전 녹화로 진행된 무대에서 이효리는 속이 비치는 검은색 망사에 빨간 핫팬츠, 머리에는 굵은 웨이브를 줘 성숙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겼다. 비록 라이브는 아니었지만 한층 더 섹시한 모습으로 아찔한 댄스를 선보인 이효리는 '쉘 위 댄스'로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쉘 위 댄스'는 미디엄 템포의 댄스음악으로 경쾌한 탱고 리듬에 맞춰 라틴 댄스를 선보이며 이효리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이 곡의 안무는 이효리와 최근 동아시아대회 댄스스포츠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박지은 선수가 공동으로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월 솔로 2집으로 돌아온 이효리는 당초 4월 초까지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다 둘째 주부터 후속곡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달 타이틀곡 'Get Ya'가 표절시비에 휘말려 약 20일간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효리는 표절논란이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지난 1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Mnet 재팬 개국기념 콘서트'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조기 컴백을 두고 네티즌의 반응도 분분했으나 해외 무대를 통한 후속곡 '쉘 위 댄스'의 컴백은 비교적 성공적이었다.
국내 무대 복귀는 당초 지난 22일 MBC '쇼! 음악중심'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후속곡 뮤직비디오 일정이 미뤄지면서 5일 늦은 27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을 알리게 됐다.
후속곡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 재개 신호탄을 쏘아올린 이효리는 앞으로 여건만 갖춰진다면 라이브 위주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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