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로스앤젤레스, 김영준 특파원] 미네소타 좌완 에이스 호안 산타나(27)가 시즌 5번째 등판에서야 첫 승을 따냈다.
산타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8이닝 3실점 10탈삼진으로 미네소타의 7-3 승리를 이끌었다. 산타나가 빅리그 고정 선발을 맡은 이래 가장 늦게 얻어진 첫 승이었다.
앞선 4차례 등판에서 3패만 당했던 산타나는 이날 8회까지 7피안타 1볼넷 3실점했으나 마크 그루질라넥을 제외한 캔자스시티 선발 타선을 전부 한 차례 이상씩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미네소타 타선 역시 2회초 일찌감치 상대 선발 마크 레드먼을 두들겨 5점을 뽑아줘 승부를 갈랐다.
반면 캔자스시티 야수진은 3개의 에러를 범해 자멸했다. 또한 앙헬 베로아는 2회말 솔로 홈런을 날렸는데 이는 7경기만에 나온 캔자스시티의 홈런이었다. 캔자스시티는 20경기 동안 11개의 홈런밖에 쳐내지 못해 빅리그 30개 구단 중 꼴찌다. 성적 역시 5승 15패로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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