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 "다푸르 난민문제 도와달라"
OSEN 기자
발행 2006.04.28 09: 19

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가 또 한 번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클루니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열린 뉴스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제사회에 아프리카 수단 다푸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다푸르 지역은 지난 해 UN이 세계에서 가장 끔찍한 비극이 일어난 곳으로 선정했을 정도로 대량학살이 일어난 곳. 오마르 하산 아메드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의 군사정권이 집권한 후 종교, 인종 탄압으로 다푸르에서 약 18만 명이 살해되고 2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다.
클루니는 뉴스 컨퍼런스에서 최근 다푸르에서 경험한 일화를 털어놓으며 국제사회가 난민문제 해결을 위한 구호활동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최근 다푸르 지역을 방문한 클루니는 현지 소녀를 만나 "다푸르의 폭력을 멈춰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클루니는 이 소녀에게 "곧 그렇게 될 것"이라고 답했는데 소녀는 웃으며 "당신은 항상 그렇게 말할 뿐"이라는 대답을 들었다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스 컨퍼런스에서 클루니는 "내가 수단을 돕기 위해 취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방법은 국제사회의 관심을 이 지역에 환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는 내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인 유명해서 얻은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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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션스 트웰브'에 출연한 조지 클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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