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혁재와 연기자 변신을 선언하며 쥬얼리를 탈퇴한 이지현이 MBC 예능프로그램 ‘행복 주식회사-만원의 행복’(이하 ‘행복 주식회사’)의 새 MC로 나선다.
‘행복 주식회사’은 만 원이라는 돈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 절약과 신용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만들었던 프로그램. 이혁재와 이지현은 송은이와 하하에 이어 봄을 맞이해 새롭게 단장한 ‘만원의 행복’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의 한 댄스학원 연습실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혁재는 특유의 입담으로 스태프들까지 폭소케 하는 등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은 이지현은 긴장한 탓인지 대사를 잊어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지현은 이혁재가 센스있게 “대본은 들라고 있는 거지 외우라고 있는 게 아니다”고 격려하자 긴장감을 풀고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행복 주식회사’은 중간 점검시 도전자들이 어린 시절 사진으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하기로 했다. 74기 도전자로 가수 백지영과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의 어린 시절 사진과 승리를 위한 처절한(?) 노력은 13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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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행복 주식회사’의 새 MC가 된 이혁재와 이지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