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잔인한 엄마' 오명 벗었다
OSEN 기자
발행 2006.04.28 09: 59

'원초적 본능'의 섹시 스타 샤론 스톤(48)이 4살짜리 아들을 차안에 두고 식당에서 낯선 남자와 식사를 했다는 잔인한 오명을 벗게 됐다.
AP통신은 27일(현지시간) 샤론 스톤이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the Daily Mail)의 오보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한 보상으로 자세한 금액을 밝히지 않은 금전적 보상을 받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해 6월, 스톤이 차안에서 잠든 4살짜리 아들 로안을 운전사에게 맡겨 놓고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런던의 한 고급 식당에서 의문의 남자친구와 2시간 넘게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에 반발한 스톤은 당시 자신이 아들과 함께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는 것을 증명할 증인도 있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데일리 메일'의 변호인은 27일 런던 고등법원에서 판사에게 기사가 오보임을 인정하고 기사로 인해 발생한 모든 고통과 곤란을 안겨준 점에 대해 스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또 스톤에게 명예훼손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약속했다.
스톤은 공판에는 출석하지 않았으나 스톤의 변호인은 보상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톤의 변호인은 보상을 받아들이기로 한 이날 "'데일리 메일'의 오보는 샤론 스톤이 못되고 이기적으로 아들을 소홀히 대했다고 명백하게 주장했다"며 보상은 정당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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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원초적 본능 2'에 출연한 샤론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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