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재벌 딸에게 애인 뺏겼다”
OSEN 기자
발행 2006.04.28 10: 43

언제나 똑소리 나는 여자 최화정(45)이 가슴 아픈 연애사를 털어놓았다. 사랑을 배신하고 재벌가 여자와 결혼 해 버린 옛 남자가 있었다는 충격적인 스토리다.
최화정은 5월 1일 밤 방송되는 SBS TV ‘야심만만’에 출연해 깜짝 놀랄 연애백서를 공개 했다. 28일 미리 알려진 녹화 내용에 따르면 최화정은 재벌가 딸에게 장가 간 옛 남자의 배신에 충격을 받고 “다시는 남자 때문에 울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이 날 얘기의 주제는 ‘연애하면서 나 자신에게 가장 실망한 때는 언제인가’였다.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마음 밑바닥에 꽁꽁 숨겨 놓는 뭔가를 맞히는 자리였다.
이 주제로 얘기를 나누던 중 최화정은 “과거에 사랑하던 한 남자가 나를 버리고 재벌가 딸에게 장가를 갔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이 내용만으로도 화들짝 놀랄만한데 최화정의 슬픈 연애사는 거기서 다가 아니었다.
얼마 뒤 친구들로부터 “옛 애인이 장가 든 그 재벌가가 쫄딱 망해 버렸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재벌가로 장가들기도 어렵거니와 그 재벌이 또 망해버렸다니…. 어쨌건 그날 저녁 최화정은 왠지 신이 나서 친구들과 어울려 샴페인을 터트리고 노래방을 찾아 다니며 밤새도록 신나게 뛰어 놀았다.
하지만 기쁜 마음도 잠시, 왁자지껄하던 분위기를 뒤로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내가 이 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인가’라며 자괴감에 빠지고 말았다. ‘사랑이라는 것이 한낱 배신과 복수의 대상에 불과한 것인가’ 하는 생각에 끝없는 슬픔에 잠겼다는 사연이다.
이후로 최화정은 ‘다시는 남자 때문에 울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며 스스로 ‘악녀가 되자’고 마음 먹게 됐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녀는 혹시 독신주의? 아니다. 최화정은 ‘결코 독신주의는 아니다’고 복선을 까는 것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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