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 아버지, MBC 예능 ‘말(言) 달리자’ 깜짝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6.04.28 18: 30

개그맨 장동민의 아버지 장광순 씨가 MBC 예능프로그램 ‘말(言) 달리자’(이하 ‘말 달리자’)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말 달리자’는 ‘사투리’라는 소재를 퀴즈형식으로 풀어 과연 우리의 말이 지역마다 얼마나 다른지,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는 프로그램. 장광순 씨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첫 녹화에서 ‘충청도’ 사투리로 문제를 출제하기 위해 등장했다.
‘말 달리자’를 진행하는 김제동이 장광순 씨가 나오기 전 “이번 문제 출제자는 아실 수도 있다”고 암시했다. 장광순 씨는 파란 점퍼에 새마을 모자를 쓰고 무대에 등장했다. 무대에 오른 장광순 씨는 장동민의 유행어인 “그꺼이거, 뭐 대충”이라고 말해 출연자들과 방청객들이 한번에 장동민의 아버지임을 알게 됐다.
장광순 씨는 아들 장동민에 대해 “나는 걔만 보면 웃음이 나온다”고 칭찬과 비슷한 너스레를 떨었다. 뿐만 아니라 장광순 씨는 조형기와 이정에게 ‘경비아저씨’를 설명하면서 “우리 아들이 했던 것”이라고 말해 정답을 유도했다.
한편 이날 ‘말 달리자’ 첫 녹화에는 MBC 주말드라마 ‘진짜 진짜 좋아해’에서 구수한 강원도 사투리로 연기하고 있는 유진을 비롯해 강원도가 고향인 기상캐스터 안혜경, 코요태의 김종민, 개그우먼 박희진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스타스페셜-생각난다’의 후속인 ‘말 달리자’는 5월 1일 오후 7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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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말 달리자’에 출연한 장동민의 아버지 장광순 씨.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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