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안타 이승엽, 주니치 천적(2보)
OSEN 기자
발행 2006.04.28 20: 06

‘댕큐 주니치.’
요미우리 이승엽(30)이 다시 타격감을 잡았다. 이승엽은 28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와 홈경기 1회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날린 데 이어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다시 안타를 기록했다. 한 경기 2안타는 올 시즌 10번째.
이승엽은 1회 첫 타석에서 깔끔한 우전 안타를 날렸다. 요미우리가 1-3으로 뒤진 1사 1루에서 타석에 등장한 이승엽은 주니치 좌완 마르티네스와 맞섰다.
3구째까지 볼카운트 2-1로 몰렸지만 4구째 가운데 낮게 들어오는 커브(120km)를 잘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 23일 한신과 홈경기 6회 이후 12타석 만에 맛본 안타였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이승엽은 주니치의 교체된 우완 투수 아사쿠라 겐타로부터 안타를 만들어 냈다. 볼카운트 0-1에서 2구째 바깥쪽 역회전 볼(146km)를 잡아당겨 우익수 앞으로 총알 같이 날아가는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승엽은 다음 타자 고쿠보의 좌전 안타 때 3루까지 달리다 태그 아웃 됐다.
앞서 이승엽은 3-3 동점이던 3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나왔지만 삼진 아웃 됐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몸쪽 낮게 떨어지는 커브(120km)에 배트가 헛돌았다. 18일 야쿠르트전부터 9연속 경기 삼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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