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보카트호'의 원톱 후보로 꼽히고 있는 '작은 황새' 조재진(25.시미즈)의 기세가 무섭다.
조재진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시즌 7호골. 10경기 만에 7골을 터뜨린 파죽의 골행진이다.
조재진은 29일 가와사키 도도로키경기장에서 열린 일본 J리그 10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뛰면서 팀이 1-2로 뒤지던 후반 41분 동점골을 터뜨려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지난 22일 우라와전(2-1 시미즈 승)에서 결승골을 넣었던 조재진은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7호골로 다음달 12일 독일 월드컵 본선 엔트리 확정을 앞두고 쾌조의 골감각을 이어가게 됐다.
시미즈는 전반 2분 만에 사이토 도시히데가 헤딩 선제골을 넣어 앞서 나갔지만 경기 전까지 2위를 달리던 강호 가와사키에 전반 21분과 후반 18분 연속골을 내줘 패하는 듯 했다.
하지만 시미즈의 해결사 조재진은 후반 41분 두터운 가와사키 수비벽을 뚫고 오른발 땅볼 슛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어 팀의 패배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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