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이승엽(30)이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29일 도쿄돔에서 열린 주니치와 홈경기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내야 안타를 만들어 냈다.
요미우리가 1-5로 뒤진 7회 1사 후 타석에 나온 이승엽은 주니치 좌완 선발 야마모토 마사의 초구를 노렸다. 바깥쪽 높은 곳으로 흘러나가는 커브(110km)를 밀어친 것이 빗맞았으나 타구의 속도가 느린 것이 행운의 안타가 됐다. 주니치 유격수 이바타가 볼을 잡아 1루에 송구했을 때는 이미 이승엽이 1루 베이스를 지난 다음이었다.
이승엽은 선두 타자로 나온 2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몸쪽 싱커(128km)를 잡아당겼지만 2루수 정면으로 갔다.
1사 2루에서 등장한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를 노렸지만 좌익수 플라이가 됐다. 야마모토의 초구 바깥쪽 싱커(127km)를 밀어 친 것이 제대로 맞지 않고 좌익수 정면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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