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클리블랜드, 나란히 1점차 승리
OSEN 기자
발행 2006.04.29 20: 37

올 시즌 미국 프로농구 NBA 정규리그에서 44승 38패를 거두며 간신히 8번 시드를 받고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새크라멘토가 서부 컨퍼런스 최강 샌안토니오에 1점차 승리를 거뒀다. 또 2차전에서 패했던 클리블랜드도 워싱턴을 1점차로 꺾고 2승 1패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새크라멘토는 29일(한국시간) 아르코 어리나에서 가진 8강 플레이오프 3차전 홈경기에서 케빈 마틴(10득점, 6리바운드)의 역전 버저비터에 힘입어 샌안토니오를 94-93으로 제압하고 2연패 끝에 첫 승을 거뒀다.
종료 41초를 남기고 마이클 핀리(17득점, 3점슛 4개)에게 3점슛을 허용한 새크라멘토는 론 아티스트(22득점, 12리바운드)가 종료 27초를 남기고 턴오버를 범하는 바람에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마이크 비비(25득점, 3점슛 2개, 8어시스트, 3스틸)가 엠마누엘 지노빌리(8득점)의 공을 뺏은 뒤 비비의 어시스트를 받은 마틴이 버저비터와 함께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한편 클리블랜드도 르브론 제임스(41득점, 3점슛 3개, 5리바운드)와 래리 휴스(16득점, 4스틸)를 앞세워 길버트 아레나스(34득점, 3점슛 2개, 6리바운드) 캐런 버틀러(20득점, 11리바운드)를 앞세운 워싱턴을 97-96으로 꺾었다.
클리블랜드는 워싱턴 DC 버라이존 센터에서 가진 원정경기에서 95-93으로 앞서던 종료 23초전 아레나스에게 2점슛에 이은 추가 자유투로 역전을 당했으나 제임스가 종료 5초를 남겨놓고 뱅크 슛을 성공시켜 재역전에 성공했다.
워싱턴은 종료 1초전 아레나스의 점프슛이 실패로 돌아간 뒤 클리블랜드의 리바운드로 이어져 1승 2패로 뒤지게 됐다.
또 LA 레이커스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가진 3차전 홈경기에서 스머시 파커(18득점), 코비 브라이언트(17득점, 7어시스트, 4스틸), 라마르 오돔(15득점, 17리바운드) 등 주전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데 힘입어 피닉스를 99-92로 제압하고 2승 1패로 앞서나갔다.
LA 레이커스는 종료 1분 56초를 남겨놓고 96-92로 쫓겼지만 종료 22초전 브라이언트의 자유투 2개 성공으로 승부를 갈랐다.
■ 29일 전적
새크라멘토 94 (22-20 25-21 21-23 26-29) 93 샌안토니오
워싱턴 96 (26-19 32-31 13-21 25-26) 97 클리블랜드
LA 레이커스 99 (31-27 18-17 28-30 22-18) 92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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